핫이슈SKT, 5G장비 화웨이 제외…‘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

SKT, 5G장비 화웨이 제외…‘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5G연구소에서 ‘5G 전용 교환기’의 기술과 장비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SKT 제공)
SK텔레콤이 5세대(5G) 코어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3개사와 최종 협상을 벌여 이달내로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게 SK텔레콤의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이 3사와 5G 관련 각종 기술개발 및 성능테스트를 진행했으며, 6월 주파수 경매가 끝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장비성능테스트(BMT)를 실시한 바 있다.

관심이 집중됐던 ‘화웨이’는 우선대상협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5G망은 4G 롱텀에볼루션(LTE) 망과 혼용모드(NSA; None Stand-Alone) 표준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기존 4G 장비와 연동이 필수다.

4G LTE망 구축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을 삼성전자 장비로 구축하고 나머지 지역을 노키아와 에릭슨 장비로 했던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다면 해당 지역 LTE장비까지 모두 교체해야 하는 위험을 떠 안아야 한다. 때문에 이번 5G 장비 선정에서는 화웨이 도입이 일단 배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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