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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해외직구 205개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등을 표방하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모두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국내 반입 시 차단될 수 있도록 관세청에 관련 정보를 통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된 비율은 신경안정 효능 표방제품(81.5%)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성기능 개선(26.6%), 다이어트 효과(18.0%), 근육강화 표방(3.7%) 제품 순이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므로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직구 제품 구매·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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