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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두려운 게 '무대공포증'? 발표할 때 떨리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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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무대 공포의 이해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영국 선데이타임즈(The Sunday Times)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죽음’이나 ‘통증’ 보다 ‘높은 곳’이나 ‘곤충’을 훨씬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무대 공포)’ 이라는 점이다.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 (출처: The Sunday Times)

1. 무대 2. 높은 곳 3. 곤충(벌레), 병원균 4. 재정문제 5. 깊은 물
6. 병(통증) 7. 죽음 8. 비행 9. 외로움 10. 개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나 지금 떨고 있니? - 대인공포증>
심리학자들은 무대 공포를 느낄 때 우리의 반응이 마치 원시 시대에 우리의 조상들이 맹수에 노출됐을 때 보이는 육체적, 심리적 반응과 매우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맹수를 보고 도망갈 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처럼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신체의 변화(도피 중후군)는 인류를 유지시켜 온 메커니즘 중 하나다. 이 메커니즘은 위협을 인지하는 신체의 반응이며 진화를 통해 발달된 기본적인 생리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생리적 변화

1. 근육 긴장도 증가 2. 호흡 속도, 심박수 및 혈압 상승 3. 소화 불량 4. 방광 근육의 이완 
5. 체온 저하 6. 동공 팽창 7. 아드레날린 분비 증가 8. 혈류로의 기타 화학물질 유입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우리의 신체가 외부의 위협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반응들이다. 예전에는 그 외부의 위협 상황이 맹수였다면, 현대 사회에선 신체적 위협이 아닌 발표와 같은 각종 스트레스 상황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과연 언제나 해로운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어떠한 경우에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업무를 역동적으로 수행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면서 위와 같은 생리적 변화를 느낄 때, 아래와 같은 인식을 스스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 프레젠테이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정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을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 무대 스트레스는 흥분 상태와 유사하다
- 스트레스는 최상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일종의 에너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동시에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하고 많은 리허설을 하더라도 프레젠테이션 당일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음은 스트레스 관리에 유용한 5가지 팁이다.   

1) 발표자 자신이 아닌 메시지에 집중하라
우리가 긴장하는 것은 상대의 눈에 비쳐지는 나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발표를 망치면 어떻게 하지’, ‘생각이 안나면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잘 이해 못하면 어떻게 하지’…. 이보다는 상대의 반응이나 결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자체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심으로 메시지에 집중하고 이를 잘 전달하는 것에만 에너지를 모은다면 남의 눈을 의식하며 가지게 됐던 과도한 긴장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2) 필요한 것은 탁월함이지 완벽함이 아니다

이 말은 실수 없이 완벽하려고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냥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면 된다.긴장감은 탁월하게 잘 하는 것과 실수하지 않는 것을 같은 의미로 여길 때 생긴다. 우리는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3) 자신의 성공과 편안한 모습을 상상하라 
긍정적인 기대가 실제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심리적인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자신이 과거에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우를 떠 올리고,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라.
 
4) 프레젠테이션 시작 전에 잠시 정신적 휴식 시간을 가져라
중요하거나 큰 프로젝트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침착하게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 바쁜 마음으로 서둘러서 시작하면 초기의 긴장감을 해소할 기회도 없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초기의 긴장감을 해소하지 못한 채 진행되는 발표는 대체로 발표자의 긴장감과 불편함이 상대방에게 계속 전달된다. 심호흡을 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짧은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발표 장소에 미리 도착하라
가능하다면 발표장에 충분히 여유를 두고 미리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리 도착해서 현장에서 최종 리허설을 해보고 동선을 체크하며 기자재를 준비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할 수만 있다면 관련자를 미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라. 이렇게 현장에서 미리 해 보고 현장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지는 것이 발표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서 안정감 있는 발표를 발표자의 의도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출처 인터비즈·쉬플리코리아
필자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

인터비즈 콘텐츠팀 정리
inter-bi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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