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직대추-재테크 편] “직장인도 재테크로 부자될 수 있을까?” 직장인들의 답변은…

[직대추-재테크 편] “직장인도 재테크로 부자될 수 있을까?” 직장인들의 답변은…

#요즘 노대리가 가입한 사내 채팅방의 인기 주제는 회사 업무나 정치·경제 등이 아니고 '재테크'다.처음부터 재테크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건 아니다. 상사에 대한 불만, 업무 효율 등으로 대화가 시작되다가 재테크로 귀결되곤 한다. 평균 근속 기간은 줄어들고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당장 연봉이 높더라도 믿을 수가 없고, 재테크를 통한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확보하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요소라는 공감이 널리 퍼졌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선 조직원들이 적절한 수준에서 벗어나 재테크를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무적인 리스크에 노출되면 업무 몰입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진다. 충분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회사의 불투명한 전망이나 리더십이나 조직관리 부실로 인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실제 투자를 하고 있을까? ‘재테크를 안 하는 직장인은 없다’는 말은 사실일까? 리서치기업 엠브레인이 직장인 1000명의 재테크 관련 인식을 알아봤다. 



직장인의 재테크 이유

조사결과 ‘현재 나의 소득에 만족한다’는 직장인은 12%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급여만으로 은퇴 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더욱 낮은 5.5%에 불과했다.
 
이래저래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는 급여 수준 때문인지 10명 중 4명의 직장인은 ‘현재 나의 경제 사태가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러한 불안감이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체 68.2% ‘직장인에게 재테크는 필수다’ / 전체 65.6% ‘나는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
내가 돈만 벌면…!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재테크를 통해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직장인도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34.8%. ‘직장인도 재테크를 통해 중산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조금 높은 38%였다. 재테크를 통해 큰 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낮았다.
 
재테크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가 높지 않아서 일까? ‘재테크로 큰 돈을 벌어도 직장생활은 계속할 것이다’는 직장인은 10명 중 7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욱이 나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현재의 삶을 충분히 즐기는 ‘욜로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재테크의 목적이 일확천금 보다는 현재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좀 알려 주세요~

직장인의 30.5%는 업무시간 중에 재테크 정보를 확인하거나 현황을 파악하고 있었고 동료의 재테크 팁과 노하우가 궁금하다는 직장인은 66.1%로 높게 나타났다.
 
재미있는 것은 상사의 재테크 노하우가 궁금하다는 부하직원은 58%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나의 재테크 노하우를 부하직원과 공유하고 싶다는 상사는 34.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래서 여러분을 대신해 살짝 물어봤다. 상사들이 경험해 본 재테크와 향후 도전해 보고 싶은 재테크가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 보자.
기승전, 부동산?

전체 상사의 81.8%는 현재 정기예금/적금을 들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식(51.4%)을 하는 상사가 많았다. 부하직원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80%의 부하직원이 정기예금/적금을 경험했다고 답했고,펀드(33.8%), 주식(33.6%)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대다수 상사, 부하직원들의 꿈은 ‘부동산’이었다. 설문 결과 상사들이 도전해 보고 싶은 재테크1~3위는 부동산 투자(50%), 클라우드 펀딩(16.2%), 주식(14.8%) 순이었다. 부하직원의 역시는 1위가 부동산 투자(50.8%)였고 그 뒤에 주식(24.2%), 펀드(17.6%)가 자리했다.
 
상사의 경우 부동산 투자를 제외한 2~6위까지의 향후 도전하고 싶은 재테크 항목이 오차 범위 내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부하직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식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게 나타났다.
인터비즈 & 엠브레인 공동기획 
황지혜 inter-biz@naver.com


Research Background
조사 주제 2018년 Q1 직장인 인식조사
조사 대상 전국 20~59세 남녀 직장인 1000명(상사 500명, 부하직원 500명)
조사 방법 · 기간 온라인 조사, 2018년 2월 13일 ~ 19일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조사 기관 리서치기업 엠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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