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당신의 선택]\"영업 사원은 성과가 곧 인격이자 리더십\" vs \"특혜는 불공평을 초래해 조직의 이익에 독\"

[당신의 선택]"영업 사원은 성과가 곧 인격이자 리더십" vs "특혜는 불공평을 초래해 조직의 이익에 독"

“영업 사원이라면 성과가 곧 인격이고 리더십이다. (청에게 사무실을 내줘야 한다.)” (GON님)


“좋은 성과는 조직에 단기적으로 약이지만(청에게 별도 공간을 주는 것은)불공평을 초래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독이다.” (namoogroo님) 


4월 10일 비즈니스 판에 소개된 ‘성과 좋지만 조직에서 불협화음 내는 부하,자신만의 특권 요구한다면’의 글과 관련한 치열한 댓글 공방전입니다.저희 비즈니스인사이트는 당신이 메릴린치 증권 시카고 지점장 캐런 리어리라 가정했을 때 실력은 있어 보이나 동료 간 사이가 좋지 않은 부하 테드 청이 자신만의 별도 사무실을 내달라는 주장을 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를 붙였습니다.

출처 Pixabay
비즈니스인사이트 운영진은 최초에청에게 사무실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일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793명의 유저분들의 대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설문에서 찬성은 47.92%, 반대는 52.08%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비즈니스 세계에서 조직에 이윤을 제공하는 '성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알려준 셈입니다. 특히 현업에서 근무하시는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관리자, 직장인 분들이 댓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생생한 의견들을 전달해주셔서 풍성한 토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미지 클릭 시 설문조사 결과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사무실을 제공한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은 영업력 있는 직원이기업의 목적인‘이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논리를 전개해 나갔습니다.청에게 사무실을 제공하면 대만인,나아가서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수 있어 조직 입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죠.따라서 청이 이 같은 이윤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으므로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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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는재능 님은“(세상에는)말만 번지르르한 사기꾼들이 많은데(진짜 실력 있는)인재는 능력만큼 대접을 받아야 한다.기꺼이 사무실을 주고 그 인재의 능력을 더욱 뽑아내겠다.가능하면 뿌리까지(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사무실을 제공하면 동료 간 경쟁심을 유발해 조직의 활력 부여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kyshym님은“오너를 경험한 사람으로서(기업의)목표는 최대 수익 창출이다.야구 구단주는 유능한 스타 선수에게 최고 연봉에 각종 특혜를 준다.이에 경각심을 받은 동료는 해당 스타 선수가 불협화음을 내든 말든 그를 본받으려 하고,경쟁하려 한다.경쟁 없는 팀은 망한다.회사가 망하면 결국 직원들도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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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인 사무실 제공이 다른 직원과의 불화를 줄여주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도 있었습니다.앱쏠루트 님은“바로 옆자리에서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것보다 일정한 거리감을 주는 것이(불화가 있는 동료끼리)서로에 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실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은 조직 내 불협화음을 내는 직원이 있으면 조직 전체의‘성과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제를 하고 있었습니다.단기적으로는 동료들의 사기가 떨어져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장기적으로는 조직 로열티와 열정을 갖고 있던 직원들이 퇴사를 유발해 조직 분위기를 망치는 등 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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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space2님은“개인이 단체 위에 올라갈 수는 없다.단기적 성과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동네에서 잘 나가는 정도만 성장할 것이다.중고차 시장만 봐도 질 안 좋은 사람들이 하다가 결국 시장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업상 중요 행위에 대해 최종 책임자인 상관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 자체가 거대한 리스크를 만드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사례처럼 청이 회사가 자의적으로 고객의 주식을 사고팔았다가 손해라도 입으면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은 상관인 리어리,나아가서는 조직에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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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s1님은“리어리는 지점에 생기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인사에 영향이 있는 것이다.그러려면 업무 상황 파악을 위해 제대로 된 업무 보고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청은 그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청과 같은 이기적인 직원이 리더가 되었을 때 과연 부하들을 올바르게 리딩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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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조건부 허용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김도일씨 님은“상관의 지시를 어길 때는 반드시 그 이유를 명쾌하게 이야기해야 하며,아무리 청이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해도 회사에는 무언의 규칙이 존재하므로 조직에 융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그러기가 싫다면 프리랜서로 활동하라고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문조사와 댓글에서 보듯 이 문제에 대한100%정답은 없습니다.해답은 당신과 당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앞으로도 네이버 비즈니스는 여러분들의 비즈니스 생존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트 신무경
businessins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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