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혼부부는 전세대출 이자가 1%대라고?

신혼부부는 전세대출 이자가 1%대라고?

리얼캐스트
┃주택부담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신혼부부와 청년(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신혼의 달콤함과 첫 사회 진출의 설렘을 경험하기도 전에 주거 문제에 먼저 맞닥뜨리게 됩니다. 전세와 월세의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금리 인상의 위험까지 더해져 이들의 고민은 더 커져가고 있죠.

정부는 이들을 비롯해 국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속조치로 1월 29일부터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했는데요. 누가 이 혜택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월세로 고통받는 청년들이여 걱정 붙들어 매자! ① 주거안정 월세 대출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등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은 비싼 보증금과 월세로 인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주거안정 월세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에게 1.5~2.5%의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매월 최대 40만원씩 2년간 총 96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년이고 만기일시상환방식(2년 단위로 총 4회 연장, 최장 10년까지 가능)으로 상환합니다.

대출 대상은 우대형 대상자(금리 1.5%)와 일반형 대상자(금리 2.5%)로 나뉘는데요. 우대형 대상자로는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중 세대주, 사회초년생, 자녀장려금 수급자 등이 있으며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자 중 우대형에 해당하지 아니한 사람은 일반형 대상자로 분류됩니다.


┃나이 어리고 돈 없으면 전세로 못 사나요…? ②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월세를 내면 돈이 모이지 않아 전세를 생각하는 청년들도 많은데요. 이들을 위해 나온 대출 지원이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입니다. 이 대출 상품은 만19세이상 만25세미만 청년(단독 세대주)이 대상이며, 연 2.3%~2.7% 대출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2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4회연장, 최장 10년 이용가능)이고 일시상환 또는 혼합상환(원금일부를 나누어 갚고 잔여 원금을 만기에 일시상환) 등의 방법으로 상환합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성실 납부자와 부동산 전자계약 사용자는 각각 0.2%, 0.1%가 추가로 금리를 우대받습니다.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추가 대출은 주민등록등본 상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기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계약 갱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혼집 걱정에 결혼 못하면 안 되지! ③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부분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은 주택 비용인데요. 신혼집을 구할 능력이 되지 않아 결혼은 미루는 예비 신혼부부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나온 대출 상품이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입니다.

이 상품은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임차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만 대출 대상이 되고 연 1.2%~2%의 대출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 한도는 수도권은 최대 1.7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수도권 외 지역은 1.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만약 전자계약을 사용한다면 0.1% 금리 우대가 적용됩니다.


┃집값이 오를 수도 있는데… 그냥 살까? ④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
집값이 오르는 지역을 보면서 집을 장만하려는 신혼부부도 있죠. 이들을 위해 '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이라는 대출 상품이 있는데요. 이 상품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5년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시가 85㎡이하의 주택(시가 5억원 이하)에 한하여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1.7~2.75%며 이는 기존의 디딤돌대출 신혼부부 우대금리 0.2%보다 최대 0.35% 인하된 수준입니다.

이 상품은 최대 2억원(DTI 60%, LTV 7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만기 10년, 15년, 20년, 30년의 대출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0.1~0.2%,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0.1%의 금리를 추가로 우대받습니다.


┃소외층 없도록 꼼꼼한 점검 후 혜택을 확대 해야
좋은 의도로 추진된 정책이지만 소외계층이 생기고 이로 인한 심리적 박탈감도 문제입니다. 부동산대책 의도와 달리 반응하는 주택시장으로 정부도 난처한 입장일 수 있는데요. 대출규제 심화로 자금확보가 어려워 주택구입 또는 전월세 거주가 더욱 어려워진 이들이 많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기준을 세우기 전에 합당한 기준인지,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지 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계속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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