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값, 이제는 \

내 카드값, 이제는 '포인트'로 낼 수 있다!

사이다경제 김유라 에디터
여러분은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바꿔보신 적이 있나요?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받은 적은 있지만
'현금'으로 바꾼 적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 포인트는
다른 적립 포인트에 비해
유독 현금화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카드사는 10,000 포인트 미만이면
현금으로 바꿀 수 없도록 
했고
어떤 곳은 카드를 2개 이상 보유할 때만
현금으로 전환
해주기도 합니다. 


현금화가 된다고 해도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야만 하거나
해당 카드사의 계열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현금화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참고로 카드사 적립 포인트는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2014년 2조3,580억 포인트에서
2017년엔 2조9,112억 포인트로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쌓인 카드 포인트는
약 5년마다 자동으로 소멸하는데요,


2014년부터 매년 1,300억 원씩
증발
하고 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죠.
1포인트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은 아깝게 사라지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카드사 포인트 제도를
전격 개편
했습니다.


핵심은 서비스 개념이었던 포인트를
현금 개념으로 전환
한 것인데요,
이번 개편으로 이제 모든 카드사에서
단 1포인트라도 현금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제휴 포인트' 역시
사용하기 훨씬 쉬워질 예정입니다.


카드사는 광범위하게 적립할 수 있는
각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와,
(신한 '마이신한포인트',
삼성 '빅&보너스포인트',
KB국민 '포인트리' 등)


특정 차종이나 주유소, 쇼핑몰 등
'정해진 가맹점'에서만 쌓을 수 있는
제휴 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제휴 포인트를
대표 포인트로 전환

현금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가맹점 휴·폐업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330억 제휴 포인트(117만8,000명)를 
현금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디서든 사용이 편한 대표 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금화 방법 3가지



그렇다면 현금화는
어떤 방법으로 하면 될까요?


대표적인 현금화 방법은
카드 대금에서 해당 포인트를 차감하거나 
②카드 대금이 나가는 계좌로
현금을 입금
하는 방식, 그리고
③'1만 원 단위'로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0 포인트가 있다면
카드 결제 대금에서
100원을 빼고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이번 제도 개편으로 포인트의
현금화 단위가 대폭 낮아진 것은 물론이고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데 따르는 
불합리한 조건들도 모두 삭제
되었습니다. 


또한 포인트 현금화 신청 방법도
더 쉽고 다양해졌습니다.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그리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편한 방식을 골라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카드사별로 다른 시행 시기


다만, 개선된 포인트 제도의
시행 시기는 각 카드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도 개편에 따른
전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신한카드는 6월부터
포인트의 현금화가 가능하고,


KB국민·현대·BC카드는 7월,
하나카드는 8월,
롯데·삼성·NH농협카드는 9월,
그리고 우리카드는 11월쯤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혹시 아직도 포인트가
현금처럼 쓰기 쉬워졌다는 것을 몰랐다면
당장 이번달 카드 대금 지불부터
포인트를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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