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페이스북, 이번엔 이용자 게시물 ‘전체 공개’ 사고

페이스북, 이번엔 이용자 게시물 ‘전체 공개’ 사고

협력 업체들에게 이용자 정보를 제공해 비판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이번에는 이용자들의 게시물이 설정과 관계 없이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5월 18일부터 27일 사이 일부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게시물의 공개 설정을 자동으로 ‘전체 공개’로 만드는 버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게시물의 공개 수준을 ‘전체 공개’, ‘친구 공개’, ‘특정 그룹 공개’, ‘비공개’ 등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버그는 설정이 자동으로 ‘전체 공개’가 되도록 만들었다.

페이스북은 버그가 발견된지 나흘 만인 22일 버그를 발견했지만 27일이 돼서야 문제를 해결했다.

이 버그로 1400만명의 이용자들이 해당 기간 동안 올린 게시물이 영향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버그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게시물을 이전 설정으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에릭 이건 페이스북 최고 프라이버시 책임자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했고, 오늘부터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 기간 동안 올린 게시물 설정을 재확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버그는 이전에 사람들이 올린 게시물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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