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3인의 부동산 이색 재테크

스타 3인의 부동산 이색 재테크

연예인의 부동산은 항상 핫이슈입니다. 어떤 스타가 빌딩이라도 샀다 하면 건물 이름이 입소문과 함께 퍼지며 큰 웃돈이 붙거나 주변 지역 시세를 끌어올리곤 하죠. 대부분의 연예인 부동산 투자는 빌딩이나 주택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평범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이색 부동산 재테크로 재미를 본 스타도 여럿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해서 돈을 벌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주차장 빌딩'에 투자한 김희애 
월수입 3000만 원 이상


배우 김희애 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 인근 이면도로에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신세계, 제일모직 등 삼성가를 비롯해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등 제조사인 프랑스 LVMH그룹 등 명품기업이 사들인 빌딩이 근처에 있습니다. 2006년 119억원에 매입한 이 청담동 주차장 빌딩 용지는 최근 시세가 250억원까지 뛰며 100% 이상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차장은 토지 647㎡ 규모로 철근 4개층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요. 별도 건물이 있는 기계식 빌딩은 아니고 지상 주차장 형태입니다. 등기부등본에 매입가가 기재돼 있지 않지만 당시 토지 시세 등을 감안할 때 약 120억원 안팎에 매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주차료 수익도 쏠쏠합니다. 한 번에 80대가량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어 매달 3000만원 이상 수익이 예상됩니다. 

김희애 씨는 매입 당시 하나은행으로부터 일부 자금을 대출받았습니다. 근저당권 설정 채권최고액은 36억원. 실제 대출금은 27억∼3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데요. 주변 빌딩·토지 등 실거래가를 적용한 이 주차장의 시세는 180억원입니다. 재벌가와 명품기업 등이 김희애 주차장 주변 빌딩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가치가 훌쩍~ 훌쩍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웰컴투 게스트하우스 


슈퍼주니어 규현 씨는 게스트하우스에 투자했습니다. 2014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건물을 73억원에 매입했는데요. 건물과 붙어 있는 연면적 70㎡의 2층 건물도 함께 사들였습니다. 2층부터 6층까지는 게스트하우스로, 1층은 카페로 운영 중입니다. 예상 객실 수입만 월 1억원 이상입니다. 1층 카페 운영 수익은 별도인데요. 기존 빌딩의 임대료 수익이 월 2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잭팟’을 터뜨렸단 평가입니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규현 씨의 부모님과 누나가 운영하고 있다는데요. 숙박객은 대부분 해외에서 온 규현 씨의 팬들. 이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맞겠다는 뜻에서 이름을 ‘맘하우스’라 지었다고 합니다. 1인실부터 5인 가족실까지 약 67개의 객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객실 요금은 5만 5천 원~15만 5천 원 사이. 옥상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해요. 규현 씨도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국인 전용 숙박시설이라 한국인은 묵을 수 없다고 합니다.

손수 지은 집으로 
어엿한 건물주된 김미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돈을 번 연예인도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려 씨는 집을 손수 지어 서울 마포구 연남동 4층 빌딩의 어엿한 건물주로 거듭났는데요. 도심 자투리땅에 작은 건물을 올리는 이른바 ‘틈새주택’을 세웠습니다. 층별 약 30㎡ 면적의 4층 건물입니다. 

2016년 매입 당시 토지값은 약 2억4000만원. 하지만 최근 연남동 일대의 지가 상승으로 토지 가격만 3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값까지 포함하면 현재 시세는 8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준공 비용까지 총 4억 5천만 원 정도가 들었는데, 공사 비용 1억8000만원을 빼고 계산하면 2년도 채 안 됐을 때, 3억원 이상 수익을 거둔 셈. 전문가들은 김미려 씨의 사례를 두고, 대출 활용을 잘해 성공한 케이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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