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부자들의 자녀교육, 1가지가 똑같다!

부자들의 자녀교육, 1가지가 똑같다!

사이다경제 박동수 에디터
흔히
돈은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 그렇겠지만
세계적인 거부들 역시 자녀들이
누구보다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들은
어떤 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는지
알아볼까요?
(1) 빌 게이츠: 14세까지 스마트폰 금지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되었던 2010년 말
한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어렸을 때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밝힌 적이 있습니다.
빌 게이츠
이와 비슷하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도 최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어릴 때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녀들이 다른 친구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아무리 불평을 해도,

세계 부자 순위 1위의 대부호 아버지는
결코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 빌 게이츠는 세계 1위 부자가 아니다?
: 빌 게이츠는 지난 7월에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에게 1위를 내줬고,
지난 8월에는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2~3위권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빌 게이츠는 자녀들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TV 시청
자유롭게 할 수 없도록 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빌 게이츠 본인이
부모님께 받은 교육 때문이었습니다.

게이츠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TV를 보지 않고 책 읽는 시간을 늘려
사색하는 방법을 키워주려고 했으며,

저녁 식사 시간에도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MS를 운영할 때에도
일요일마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충분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했으며,

지금도 매년 두 차례씩 인적 없는
호숫가 통나무집을 찾아가
1~2주간의 '생각주간(Think Week)'
갖는다고 합니다.

그 시간에 외부의 방해 없이
장기적인 비전을 고민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깊은 대화와 사색이
그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든 것은 아닐까요?


(2) 일론 머스크: 인성 함양이 중요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일론 머스크
3년 전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던
5명의 자녀를 모두 자퇴시키고,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는
사립학교를 만들어 그곳에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뜻을 가진
애드 아스트라는 얼마 전까지,

누가 어떤 교육을 하는지는 물론이고
웹사이트나 전화번호 등
어떠한 것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2015년 머스크가
베이징TV와의 인터뷰에서
“공장의 조립 라인과 같은 학교 교육 대신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말한 것을 통해,

애드 아스트라가
학년 없는 교육을 한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이었죠.

그러나 최근 머스크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미국 우주연구 후원단체 'X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맨디스 이사장이,

애드 아스트라를 방문한 뒤에
이 학교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피터 디아만디스(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왼쪽 2번째), 일론 머스크(왼쪽 4번째)
기고문에서 밝혀진 애드 아스트라는
3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로
윤리와 도덕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언젠가 직면하게 될 현실 세계의
여러 시나리오를 토론하는 것이
주요 학과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

그리고 윤리와 도덕에 기반한
인성 함양을 매우 큰 가치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죠.
(3) 마크 저커버그: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은
몇 차례 유산을 겪고 어렵게 딸 맥스를 낳았고
최근에는 둘째 딸 어거스트도 태어났습니다.

저커버그는 2015년 12월
첫째 딸 맥스가 태어났을 때
자신의 페이스북 지분 99%에 해당하는
450억 달러(약 50조 원)를,

교육, 질병치료, 공동체 발전 등에
기부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딸을 얻은 기쁨만큼 크고 막중한
아빠로서의 책임감으로,

태어난 아이와 그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부부와 첫 딸 맥스
더불어 자녀 세대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잠재력과 평등의 증진이며,

그는 이를 위해 장기간 투자할 것이고
공동체와도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저커버그는 자신이
세계적인 IT회사의 CEO임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처럼 어린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우려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는 저커버그의 누나이자
페이스북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했던
랜디 저커버그의 영향이 컸습니다.

아이패드만 보면
그녀의 젖먹이 아들이 달려들었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에 대한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그래서 마크 저커버그 역시 자신의 딸은
13살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의 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13세 미만 사용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페이스북에서 13세 미만은
계정을 개설하지 못합니다.


(4) 어렵지만 꼭 해야 할 자녀 교육

이렇게 여러 부자들의 교육 방침을 보면서
세계적인 인물들 역시 자녀를 걱정하고
누구보다 올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들이 스마트한 세상을
이끌어가면서도 스마트 기기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
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폰압(수)'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아이들과 부모님 또는 선생님들이
스마트폰을 두고 가정과 학교에서 항상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IT 기업의 수장들조차
스마트폰을 경계하는 것을 교훈 삼아
아이들을 어느 정도는 디지털 기기로부터 해방
또는 격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재벌가 자녀들이
부모님과 돈만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사고를 치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부자들이 스스로 자식 교육을
잘못시켰을 수도 있지만
자녀들 교육만큼은 부자들도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배우 청룽(성룡)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며 했던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아들에게 능력이 있으면
아버지의 돈이 필요 없을 것이고
능력이 없다면 재산을 물려줘도
헛되이 탕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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