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트렌드라면을 정기구독하는 서비스? 일본의 실험적인 식당

라면을 정기구독하는 서비스? 일본의 실험적인 식당


기술의 발전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진화의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하면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는 곳이 IT 관련 분야입니다. 그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도 숨 가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그를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뒤따라 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최근 새롭게 등장한 재미있는 아이템들을Technology(기술), Business(사업), Product(제품), Design(디자인)의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Technology


출처 디지에코


미국 특허청이 2016년 3월 구글이 출원한 '반사식 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갖춘 디스플레이'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특허 내용은 스마트 안경의 렌즈를 마이크로 LED로 활용해 실제 환경을 보면서 각종 증강현실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이 혼합현실 안경을 사용하면 실제 환경을 보면서 증강현실 이미지를 함께 보거나, VR 모드로 전환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착용자의 시야 범위를 모두 지원하며, 좌우 측 안경다리에 위치한 컨트롤러로 제어가 된다고 합니다. 구글은 예전에 이와 비슷한 '구글 글라스'로 실패를 한 적 있는데요, 앞으로의 도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가공 후와 전 사진 /출처 디지에코

취리히 공과대학 연구팀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신경망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DSLR 카메라 사진의 촬영 값을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에 적용하는 형태인데요. 연구팀은 향후 신경망 네트워크가 촬영 조건을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개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촬영 시 비가 올 경우 신경망 네트워크가 좀 더 밝고 태양이 든 것 같은 이미지를 촬영하도록 스스로 조건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출처 Zebra Medical Vision 블로그

AI가 발전하면서 의료 서비스도 함께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소재 스타트업인 지브라 메디컬비전Zebra Medical Vision이 1달러만 지불하면 의료 영상을 검사해주는 '지브라 AI 1'을 공개했습니다. 지브라 AI 1은 자사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CR, MRI, 기타 의료용 이미지를 검사해 폐, 간, 심장, 뼈 질환을 자동으로 감지해줍니다. 현재 이 시스템으로 11개 질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추가로 6개 질환을 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브라 AI 1을 통해 저렴하게 의료검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출처 디지에코

자율주행 트랙터에 이어 자율주행 지게차도 나왔습니다. 영국 링컨대학교 연구팀이 사람과 함께 작업이 가능한 자율주행 지게차를 개발했습니다. 해당 차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사람을 감지하고 행동과 이동 경로를 트래킹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해 사람을 해치지 않으면서 함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해도 여전히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는 힘든데요. 해당 기술이 더 발전하여 더욱 안전하고 똑똑한 지게차가 나왔으면 합니다.



Business


야로 라멘 어플과 야로 라멘 /출처 FOODREVAMP

라멘을 정기구독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일본 라멘 체인점 야로라멘Yaro Ramen은 올해 11월부터 도쿄 내 점포들을 대상으로 월 8600엔(약 84000원)을 지불하면 아무 체인점에서나 하루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월 가입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야로 라멘 앱에서 780엔, 830엔, 880엔짜리 라면 중 하나를 선택해 먹을 수 있고 3개 메뉴를 번갈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야로 라멘 측은 젊은 세대들이 부담 없이 좀 더 저렴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하는 만큼 원활하게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Product Hunt

3D 증강현실 캐릭터를 추가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바로'빅세오Vixeo'라는앱인데요. 빅세오는 하임넌다난HaimNendanan(MS사의엔지니어로 추정)이 개발한 앱으로, 움직이는 3D 증강현실 캐릭터를 추가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게임이나 영화 속 캐릭터를 증강현실 화면에 추가할 수 있는데요. 공룡, 좀비, 오크 등 다양한 캐릭터를 넣어서 움직이게 하거나 춤을 추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제창이 뜬 화면과 사용자가 안경을 쓴 모습 /출처 osterhoutgroup 유튜브

백화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실제처럼 쇼핑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증강현실 안경 개발 업체인 ODG가 마스터카드, 퀄컴과 협력해 증강현실 쇼핑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증강현실 단말을 착용하면 실제 매장과 유사하게 구현된 증강현실 매장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제품을 둘러보거나 마네킹에 옷을 입히면서 실제처럼 쇼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증강현실 쇼핑이 보편화된다면 유통업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roduct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모자 /출처 Ford Slaviero 유튜브 캡처

미국 포드사가 트럭 운전자들의 졸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자인 '세이프캡Safe Cap'을 개발 중입니다. 이 세이프 캡에는 가속도 센서와 물체의 방위 변화를 측정하는 자이로 센서가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 머리 움직임을 트래킹 하면 거울이나 백미러를 보는지, 아니면 졸고 있는지 인식 가능하다고 합니다.만약 트럭 운전자가 졸 경우 진동, 소리, 빛으로 깰 수 있도록 지원도 합니다.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좀 더 제품을 다듬을 수 있는 파트너 업체를 물색 중이라고 포드 브라질 측이 밝혔습니다. 

출처 Rylo 홈페이지

미국라일로Rylo사가촬영 후 시점 조절이 가능한 360도 카메라'라일로Rylo'를출시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208도 광각 렌즈 2개를 탑재해 4K 360도 영상 촬영(떨림 방지 기능 지원)을 지원하며, 촬영한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프론트백FrontBack모드로픽쳐인픽쳐Picture-in-Picture기능을 활용하면 전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안에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팔로우Follow모드를 활용하면 특정 인물이나 객체 위주로 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KICKSTARTER

미국의 더 위즐 랩스The Weasel Labs사가 바람까지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 단말 장치 제프 VR을 개발했습니다. 제프 VR의 우측에 있는 스위치로 장치를 실행하면, 가상현실 단말의 화면에 따라 양쪽에 부착된 소형 팬이 돌아가면서 사용자의 얼굴에 바람을 보내는 형태인데요. 머신러닝을 활용해 VR 게임상의 바람 소리와 착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팬 작동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제프 VR을 이용하면 훨씬 더 실감 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Design

출처 NON.Object 홈페이지

대부분의 VR 기기는 무겁고 불편해 착용감이 좋지 않은데요. 착용이 편리한 가상현실 단말 디자인 콘셉트가 나왔습니다. 논오브젝트NON.Object디자인 업체를 설립한 브란코루키치Branko Lukic디자이너가 다양한 가상현실 단말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디자인은 편리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자형, 단말 본체를 자석으로 탈부착하는 형태, 머리띠 형태의 헤어밴드 등 다양한 콘셉트가 있습니다. 실용성과 심미성 모두를 잡은 이 디자인이 실제로 출시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디지에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비보Vivo가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완전 풀스크린에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하는Xplay 7 단말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IT 전문 매체 GizChina는 비보가 상단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가 스크린이면서 베젤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Xplay 7 단말은 내년 초에 골드,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즈니스인사이트 김혜림
businessinsight@naver.com


*이글은KT경제경영연구소에서운영하는디지에코의‘트렌드 스크랩 2017.10.23~11.03’보고서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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